나주배원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농가 호평
나주배원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농가 호평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7.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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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운영 이미 연인원 4천명 이용해
배민호 조합장이 배농가를 찾아 중개한 인력들이 일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배민호 조합장이 배농가를 찾아 중개한 인력들이 일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대해 농가들이 호평을 하고 있다.

조합은 금년 초 정부에서 시행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공모에 신청, 선정돼 비용관련 국비 70%, 농협중앙회로부터 30%의 지원을 받았다.

나주배원협 영농자재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하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봉지씌우기부터 인력중개를 시작했다”며 “매년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배수확, 제초관련 인력중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을 제외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등록하면 1인당 교통비로 5,000원을 지원하는데 농가들은 이보다 상해보험에 자동적으로 가입하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미 연이원 4,000여명의 인력을 중개했고 연말까지 8,000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