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 지원 신속 추진 예정
대북 쌀 지원 신속 추진 예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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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산 쌀 5만톤 활용 계획

정부는 지난 19일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해 그간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톤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부는 지원할 쌀을 준비하고, 우리나라 선적 항구에서 WFP 인계 시까지의 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북 식량 지원에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산 ‘17년산 쌀 5만톤을 활용할 계획이다.

쌀 포장재(40㎏ 포대, 약 130만매) 제작, 원료곡을 쌀로 가공 및 포장, 운송 및 국내항 선적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포장재 동판 제작 및 인쇄, 원료곡 방출, 가공·포장, 국내 운송·선적, 훈증 등 제반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