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됐으면”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됐으면”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6.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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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장아찌 담그기·햇양파 무료나눔 캠페인
서울농협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양파장아찌 담그기 및 햇양파 무료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농협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양파장아찌 담그기 및 햇양파 무료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양파장아찌 담그기 및 햇양파 무료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양파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파소비 붐 조성을 통한 소비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또한, 서울농협은 ‘범서울농협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관내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에 약 131톤의 양파를 공급했다.

지난 4일에 실시된 예금보험공사 직거래장터에서도 양파 생산농가와의 고통분담과 양파 판매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내방고객에게 양파(3kg)를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 “오늘 양파 소비촉진 행사는 어려운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농산물 나눔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