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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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6.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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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밤 온도 15~18℃ 유지 권장
시설하우스 여름철 30℃ 이상 올라가지 않게 관리

△고추 = 가뭄대비 관리기술 물대기가 가능한 포장은 5~7일 간격으로 물대기를 해 주고, 비닐피복 재배로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포기당 0.5~1.0L 정도 물을 준다.
물주기가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서 물을 준다.
점적관수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한다.
석회 결핍증 발생 우려 시 염화칼슘 0.3%액을 엽면시비 한다.

△무·배추 = 고랭지 배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한다.
가뭄대비는 가뭄으로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포트 간격을 넓혀 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조절한다.(아주심기 한계 본엽 8~9매)

△시설채소 = 시설하우스 환경관리는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한다.
황사 시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투과광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광투과율을 높여 주도록 한다.
특히, 물 부족과 차광정도가 심할수록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엽육조직의 발달이 불량해지므로 충분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요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서늘할 때 엽면시비한다.

△여름철 과원관리 = 사과는 나무 내부의 웃자란 신초 과감히 제거 또는 유인한다.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관수 실시한다.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 억제한다.
초생재배로 과원을 관리하면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가 감소한다.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을 6월 하순부터 3∼4회 살포하여 과피 보호한다.
배는 심경,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도모하고 가리질 시비로 과도한 신초생장 방지와 과실비대 및 당 함량 증진한다.
포도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 초기까지 적정 착과량 조절한다.
성숙기 열과 방지를 위한 지표면 멀칭으로 지나친 수분 흡수 억제하고 착색기 이후 당도 상승을 위해 약간 건조하듯 관리한다.
신초의 곁순이 계속적으로 생장하면 주기적인 순지르기 필요하다.
복숭아는 웃자란 새가지를 제거하여 과실 부근의 잎에 햇볕이 잘 들게 관리한다.
주지, 부주지의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새가지를 이용 해가림 가지로 배치하고 신초 일부는 적심 처리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확보한다.
과실 성숙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 유지한다.
단감은 가지 비틀기(6월 하순까지)로 도장지 발생 억제 및 이듬해 결과모지로 활용한다.
주기적인 관수로 양수분의 균형을 유지하여 꼭지들림과 예방한다.
햇빛에 노출된 과실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하여 도장성 가지를 유인, 강한 일사 차단한다.
감귤은 장마 대비를 위해 침수 상습 발생과원은 배수로 설치한다.
여름철 가온하우스 온주밀감 및 천혜향 등은 일소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 설치 및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우스 내 온도가 높아지면 하우스 온주밀감은 착색이 지연되므로 천장 및 측창을 개방하여 온도상승을 방지한다.

△화훼 = 장미는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광선을 충분하게 받도록 하고, 시설 내에서 환기를 자주하여 탄산가스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를 예방한다.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예방방법은 야간 습도를 내리고 낮에는 최대한 환기시켜 주어 습한 공기를 배출시켜 준다.

△인삼 = 생육중기인 7~8월에 30℃ 이상 고온이 5일 이상 지속되고 고온장애가 발생한다.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예방을 위해 해가림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여 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9. 6. 23.~6. 29.)[기상청 발표(‘19. 6. 20.,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제주도와 전남, 경남은 많겠음.
※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전라도에 비가 오겠음. 한편,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27일은 제주도와 경남, 전남에, 30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19. 6. 23.~6. 29.)[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6호]
(벼농사) [본답관리] 조생종 벼 이삭거름 시용, 벼 생육단계별 물관리 [집중호우대비] 논·밭두렁, 제방 등 사전 점검, 호우 사후관리
(밭작물) [들깨] 육묘이식 재배는 파종 후 20~30일 정도 육묘, 6월 하순~7월 상순 실시
(채소) [배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 병해충 예방 [시설채소] 환기 및 차광으로 30℃ 이하 관리, 딸기 6월 하순까지 자묘 유인 완료
(과수) [과원관리] 여름철 하계전정, 초생재배, 미세살수장치 가동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