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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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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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 과원관리 청경재배 비해 일소피해 감소
시설채소, 하우스 온도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배추 = 고랭지 배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한다.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뿌리혹병, 무름병 예방 및 방제하고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노지 봄배추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시설채소 = 고온 피해대응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물 부족과 차광정도가 심할수록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엽육조직의 발달이 불량해지므로 충분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요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서늘할 때 엽면시비한다. 수확은 오전 또는 오후 늦게 선선할 때 수확한다.

△과수 수분 부족시 관리요령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부직포 등을 깔아주기한다.
잡초와의 수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로터리 작업 실시하고 조기 열매 및 꽃봉오리 솎기 작업으로 과일간의 양·수분 경합 방지한다. 불필요한 도장지 및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한다.
과수원의 조건과 물주는 방법별 효율 등을 고려 관수방법 선택한다. 살수(스프링클러)관수는 점적관수에 비해 수분 공급 효과는 높지만 경사지에서는 토양침식과 양분유실 가능성이 높다.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은 한 번에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 물을 주는 횟수를 나누면 수평으로 넓게 퍼지는 수분분포를 보인다.

△여름철 과원관리 = 사과 나무 내부의 웃자란 신초 과감히 제거 또는 유인한다.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관수 실시한다.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 억제한다. 초생재배로 과원을 관리하면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가 감소한다.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을 6월 하순부터 3∼4회 살포하여 과피를 보호한다.
배는 심경,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도모하고 가리질 시비로 과도한 신초생장 방지와 과실비대 및 당 함량 증진한다.
포도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 초기까지 적정 착과량 조절한다. 캠벨얼리 : 1.5송이/신초, 거봉 : 0.5송이/신초(유핵), 1.0송이/신초(무핵)
성숙기 열과 방지를 위한 지표면 멀칭으로 지나친 수분 흡수 억제하고 착색기 이후 당도 상승을 위해 약간 건조하듯 관리한다.
복숭아는 웃자란 새가지를 제거하여 과실 부근의 잎에 햇볕이 잘 들게 관리한다.
주지, 부주지의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새가지를 이용 해가림 가지로 배치한다.
신초 일부는 적심 처리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확보하고 과실 성숙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 유지한다.
단감은 가지 비틀기(6월 하순까지)로 도장지 발생 억제 및 이듬해 결과모지로 활용한다.
주기적인 관수로 양수분의 균형을 유지하여 꼭지들림과 예방하고 햇빛에 노출된 과실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하여 도장성 가지를 유인, 강한 일사 차단한다.
감귤은 장마 대비를 위해 침수 상습 발생과원은 배수로 설치한다.
여름철 가온하우스 온주밀감 및 천혜향 등은 일소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 설치 및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우스 내 온도가 높아지면 하우스 온주밀감은 착색이 지연되므로 천장 및 측창을 개방하여 온도상승을 방지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9. 6. 16.~6. 22.)[기상청 발표(‘19. 6. 13.,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중부지방은 많겠으나, 전북과 경북은 비슷하겠고, 그 밖의 지방은 적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19. 6. 16.~6. 22.)[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5호]
(밭작물)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참깨] 이모작 적기파종, 시설하우스 재배, 병해 예방 위주 약제 살포
(채소) [노지고추] 웃거름, 장마대비, 꽃노랑총채벌레 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 [시설채소] 시설관리로 30℃ 이하 관리, 딸기 6월 하순까지 자묘유인 완료
(과수) [물관리] 과일비대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토성별 특성을 감안하여 주기적으로 관수작업 실시 [과원관리] 초생재배, 미세살수장치 가동 등 일소피해 예방과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