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자체 상생마케팅, 매실 첫 출하!
기업과 지자체 상생마케팅, 매실 첫 출하!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6.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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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현대자동차·광양시·순천시·하동군 후원
지난달 30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매실 출하산지 지자체(광양시, 순천시, 하동군)와 공동으로 총 2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햇 매실을 출하하고 상생마케팅 행사를 시작했다.

매실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며 우리 몸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과 살균, 피로회복,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해독작용을 하고 열을 내리게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올해 첫 출하된 매실은 지난달 30일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 판매장에서 매실 5kg, 10kg 박스당 3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 상생 마케팅 행사는 매실과 설탕을 활용하여 매실청 담그기 시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실의 건강 기능성을 강조하여 매실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우리 농업인을 위해 변함없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및 매실 주산지 지자체 관계자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