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sh(주) 최동훈 대표이사 선임
K-mush(주) 최동훈 대표이사 선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5.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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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수출 조기에 달성할 것”
최동훈 대표이사
최동훈 대표이사

한국버섯 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는 지난 17일 신임 대표이사에 하림그룹에서 영업본부장을 맡았던 최동훈 상무를 선임했다.

최동훈 신임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출신으로 하림, 샘표, NS홈쇼핑 등에서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일하며 ‘영업전략 병법서’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K-mush(주)는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 참여해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국내버섯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마케팅 조직이다. 한국버섯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K-mush’를 사용해 고품질의 팽이, 느타리, 새송이 등 다양한 한국산 버섯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출창구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동훈 K-mush(주) 대표이사는 “작년은 수출조직이 물리적으로 통합된 원년이라면 올해는 화학적 통합과 모든 역량을 수출지원에 집중해 주력시장인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시장은 더 확대하고 남미, 인도, 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해 1억불 수출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버섯 생산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버섯 선진국의 가공버섯 수출시스템을 도입해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구조를 동시에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또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버섯을 다른 식품과 융합하고 문화 전통과 관습 건강 등을 융복합화해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지식기반 슈퍼푸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비젼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