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 사업자 3곳 선정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 사업자 3곳 선정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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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 정착 기대

한국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9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자로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이 선정됐다.

지난 1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행하는 이번 사업에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3개 업체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은 도매시장 기반의 수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사와 가락시장 내 수출협의회, 중앙청과, 대아청과, 강서시장 내 고향청과가 설립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다. 이에 따라 향후 수출협의회 회원사의 전문 수출 역량과 도매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식품 공급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수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선정된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하여,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