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농식품 벤처·창업 현장밀착지원
FACT, 농식품 벤처·창업 현장밀착지원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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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센터 추가 개소 및 227개 보육기업 육성지원 나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현장보육기업 지원 모습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현장보육기업 지원 모습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 농식품 벤처·창업의 생태계 확산을 위해 농식품분야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보육 250기업(인)을 선발해 창업보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227기업(인)은 선발을 완료하였고, 예비창업자 23(인)은 5월 20일까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및 창업기업에게 지원되는 보육지원금은 작년대비 약 2배 이상 늘려 업체별 600만원부터 2,000만원(자부담30% 포함)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이하 ‘A+센터)를 기존 5개소 외에 경기와 부산에 추가로 개소해 현장밀착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재단은 전국에 7개 A+센터를 운영하게 되는데,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더욱 현장 가까이에서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18년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보육 기업의 매출액 및 일자리를 전년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시켰다.

재단은 창업보육지원 외에도 국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및 기창업기업의 창업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는 총 23회에 걸쳐 연중 각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농식품창업정보망(http://www.a-startu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MBC ‘창농불패’로 방영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올해는 전면 개편되어 새롭게 농식품 창업을 꿈꾸는 국민들과 총 상금 3억을 걸고 만나게 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매출이 오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