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N)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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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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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과수농가 리프트겸용 전기식 다목적운반차
7일 이내 AS강점
오병호 대표
오병호 대표
엔테크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리프트겸용 전동운반차 N-600H
엔테크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리프트겸용 전동운반차 N-600H

“강원 홍천 부추작목반이 인정하고 있는 동력운반차로 농민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고, 7일 이내 신속한 에프터 서비스를 보증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현장 상담을 나서던 엔(N)테크 오병호 대표를 지난 7일 경북 칠곡 본사에서 만났다.

엔(N)테크 오병호 대표(40)는 청년 창업인으로 구 피엔에스 동력운반차 엔지니어 출신으로 10년이상 농기계, 동력운반차 기술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2016년 2월 독립해 엔테크를 설립했다.

특히 오 대표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원장 송경준)에서 진행하는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로 입교해 정부 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4륜이 아닌, 6륜구동을 이용한 전기식 전동운반차를 개발했고, 2019년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로 입교하여 전기식 다목적 스피드스프레이어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 대표가 자체 개발한 6륜구동 방식의 모델명 N-600H의 경우 전동운반차에 운반 기능 외에 리프트 기능을 추가해 사과 등 원예과수농가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결합했다. 또한 N-600H는 6륜 구동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혹시 한쪽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다른 타이어로 주행을 할 수 있다.

엔테크는 미국 현지 브랜드 뱅가드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엔테크는 미국 현지 브랜드 뱅가드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N-600H의 리프트 기능은 최대길이 1m80cm까지 과수원의 적화, 수확, 운반작업을 하도록 설계했다.

엔테크는 기존 엔진식 휠형 운반차인 N-300 모델의 경우 강원 홍천 부추작목반 250명 단체 구입을 통해 작년 10대, 금년 7대를 연속으로 판매했다. 이들 작목반원들은 시설원예 운반 및 거름작업에 엔테크 엔진식 모델을 사용하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2년연속 구매했다.

오병호 대표는 “어르신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다목적 농산물을 적재할 수 있는 엔진식 및 전동운반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무엇보다 동력운반차의 필수는 신속 정확한 애프터서비스”라며 “저를 포함해 현장전문 기사 인력들이 엔진 방식의 동력운반차를 7일 이내에 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상담은 054-972-1533, 네이버 검색창에 엔테크.kr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