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색 차광지 판매 늘고 있어”
“국방색 차광지 판매 늘고 있어”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5.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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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차광망, 인삼밭 고온피해 방지
4중직 차광망 모습
4중직 차광망 모습

차광망 전문생산업체인 영진차광망은 1987년 개업 이래 30년 이상 농가와 신뢰관계를 쌓아오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년간 쌓은 노하우로 고객들께 만족스러운 차광망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영진차광망은 차광망으로 부초용, 제초용, 원예용, 2중직, 4중직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 차광지와 제초용 차광망 고정핀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인삼농가들을 대상으로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영진차광망의 서문장환 실장은 “차광망은 kg기준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고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차광률을 높여 어둡게 하거나 봄에 미리작업을 해 2중직을 더 씌우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농가취향에 따라 해가림시설 설치가 다 다르고 작년에 은박지를 설치한 농가는 수분공급이 안돼 피해를 많이 봤다”며 “고온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수분을 공급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중직은 뒷대를 덜 들어줘 바람을 통하게 하고 그늘을 더 늘리고 있다”며 “차광지는 청색, 흰색, 국방색(진한 녹색)이 있는데 국방색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색 차광지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어두운 만큼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광률은 35∼98%로 다양하다”며 “농가가 주문하는 대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