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 영양교사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서울학교 영양교사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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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센터 방문, 친환경농업 가치 되새겨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 30명이 남원원협(조합장 이정기)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를 방문해 생산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업의 올바른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26~27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체험은 생산자와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수급이 어려운 채소류(시금치, 열무, 아욱 등)의 작황에 대한 동향 및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 등에 대해 청취하고, 더 나아가 도·농 발전에 대해 상호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정원교 농산급식팀장은 “이번에 진행된 산지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 급식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을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