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흥원예농협, 은계지점 이전식
부천시흥원예농협, 은계지점 이전식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05.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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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경제사업 활성화 기여 기대
지난달 30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내빈들이 부천시흥원예농협 개점식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내빈들이 부천시흥원예농협 개점식을 축하하고 있다.
이종근 조합장이 개점 이전식에 앞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종근 조합장이 개점 이전식에 앞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이 지난달 30일 오전 함진규 국회의원,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기용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 협의회장(인천원예농협 조합장), 경인강원지역 품목농협 조합장, 백원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을 비롯해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계지점 이전식을 가졌다.

새로 이전한 은계지점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로에서 시흥시 은계번영길 11 은계프라자 2층(100평)이다.

부천시흥원예농협의 첫 번째 지점인 은계지점은 지난 2010년 1월 개점했고, 개점일로부터 19개월 경과한 이듬해 8월부터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

현재 시흥시 관내 조합원은 약 200여명이고, 은계지점은 직원 8명이 예수금 800억원, 대출금 90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양성진 은계지점장은 “지점장으로 금년에는 예수금, 대출금 각각 1천억원을 목표로 최선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부천시흥원예농협은 역대 중앙회 상호금융대상을 2회연속 받을 정도로 내실 있는 조합”이라고 전했다.

이종근 조합장도 “한마디로 감개무량하다”며 “지역 주민에게는 금융 서비스를, 관내 조합원들에게는 실익을 주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흥원예농협은 본점 및 은계, 송내, 역곡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인가를 통해 금년 1월 17일자로 부천농협에서 부천시흥원예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