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농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경북도 스마트농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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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술현황 및 발전방향 모색, 스마트팜 연구개발 과제 도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달 26일 본원 및 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농업기술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달 26일 본원 및 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농업기술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달 26일 본원 및 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농업기술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Smart Farm)’이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농업 전후방 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팜 산업 전반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최은영 교수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농업용 센서 중 식물체 내부 물관의 흐름 속도와 양액의 농도를 측정하여 물과 비료 공급을 제어하는 마이크로 수액 유동장치에 대한 활용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그린씨에스 배임성 대표가 하우스 내외의 기후와 미기상 환경의 상호 관련성을 인지하여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복합환경제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을 융복합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재배환경을 관측하고 실시간으로 생육을 진단하여 작물생육을 최적 상태로 관리해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경북형 스마트팜’을 개발, 연구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스마트팜 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농업인이 협업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경상북도의 스마트팜 정책·보급사업과 연계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