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상품 한자리
시장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상품 한자리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4.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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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경영체 우수상품 품평회 … 판로 개척 지원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가형 가공상품 기업연계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가형 가공상품 기업연계 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가형 가공상품 기업연계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81개 우수 농업경영체의 가공 상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상품들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해외 수출기업 관계자, TV홈쇼핑업체 상품기획자(MD)들이 심사했으며,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농업경영체는 유통기업에 입점 기회가 주어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촉(마케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품평회에 참여한 농업경영체 가운데 6개 업체가 공영홈쇼핑 등에서 상품을 판매 했고, 91개 업체는 전자상거래업체와 농협 등에 입점하며 판로 확대 기회를 갖게 됐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가공 상품들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농업경영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