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사업소 총 26곳을 순회하는 ‘2019년 춘계영농강습회’를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습회에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교육으로 병해충 방제 및 결실, 착색관리, 인공수분 요령 등 사과재배 전반에 대한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명품 사과 생산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규삼 조합장은 “이번 영농강습회는 우리조합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반복되는 이상기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대구경북지역 사과생산의 전통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