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철준)이 지난달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2000만원 상당의 울주배(7.5kg) 6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산원예농협 김철준 조합장,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소외 계층에 울산배를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면서 환원하는 차원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이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배로 인해 우리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