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민과 조직 ‘진단’ 나선다
농진청, 국민과 조직 ‘진단’ 나선다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3.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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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관련 업무·제도 개선에 국민 참여시켜
지난 13일 농진청 본청에서 농업분야 업무처리 절차와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조직단이 조직돼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농진청 본청에서 농업분야 업무처리 절차와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조직단이 조직돼 활동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농업 분야의 업무 처리 절차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진단하는 ‘국민  참여 조직 진단’에 나선다.

‘국민 참여 조직 진단’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 참여단이 업무 현장을 찾아가 기관의 업무 추진 체계를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국민 참여단은 지난 14일 본청 강당(오디토리움)에서 사전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전북 익산의 스마트팜(3. 19)과 전북 임실의 스마트축사(3.21), 전남 함평의 스마트농촌(3. 22) 현장을 찾아간다.

이어 국민 요구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집중토론회(3. 28)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조직 진단 결과에 대해 관련 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 참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