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정착 위한 농가 교육·홍보 집중 추진
PLS 정착 위한 농가 교육·홍보 집중 추진
  • 김다혜 기자
  • 승인 2019.03.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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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공기관 실시체계 전환 시간도 확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먹거리 안전성과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이하 ‘PLS’) 정착을 위해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는 3월부터 농가 단위 지도·교육·홍보를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농약판매인이 농가에게 농약 판매시 PLS 지도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공공기관 실시체계로 전환하고 교육시간도 확대(3시간 → 6) 하여 운영한다.

종전 연내 순차 실시해오던 농약 판매인(약 1만명) 교육을 올해는 3월까지 조기 완료해 새롭게 등록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허용된 농약만 판매하도록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농약사용 인식 개선 및 PLS에 따른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 등과 함께 과거 부적합 이력 농가를 중심으로 보유농약 확인, 등록된 농약사용을 지원하는 방문 컨설팅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농가 방문 컨설팅을 신속히 추진하여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