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협동조합과 상호협력 모색
러시아 최대 협동조합과 상호협력 모색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3.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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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비료·종자 수출협력 기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5일 러시아 최대 협동조합인 센트로소유즈의 그리코프 부회장 일행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5일 러시아 최대 협동조합인 센트로소유즈의 그리코프 부회장 일행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5일 러시아 최대 협동조합인 센트로소유즈의 그리코프 부회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과 양국 협동조합 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센트로소유즈는 러시아 전역에 117개 지역연맹, 2,500개의 생협과 22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이번 농협 방문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농산물 교역확대, 비료·종자수입, 협동조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지불결제 시스템 공동이용, 인력 및 교육분야 상호 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제안하였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센트로소유즈 산하 생협을 통해 러시아에 우수한 우리농산물은 물론, 비료, 종자 등 고품질의 농자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