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수출 확대위해 자조금 많은 기여”
“인삼수출 확대위해 자조금 많은 기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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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세계화 영문·중문 홈페이지 제작
한국인삼협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인삼 의무자조금이 인삼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전국 인삼농협 조합장 및 자체검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도에 진행했던 중국언론홍보에 이어 작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호주를 포함해 총 12개국, 100여개 현지언론에 536회 보도했다”며 “2년 연속 인삼수출을 상승시키는데 우리 자조금이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 방송·신문홍보, 인삼레시피공모전, 어린이인형극, 고려인삼페스티벌, 온라인홍보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반 회장은 “현재는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영문, 중문판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며 “금년 4월부터 한글판, 영문판, 중문판 세가지 버전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해외의 고객과 바이어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고려인삼정보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 회장은 또한 “또한 올해는 다른 품목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을 하면서 소비활성화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현재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으로 인삼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어떤 품목과도 손을 맞잡고 사업범위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