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강한 다육식물’ 발간
‘추위에 강한 다육식물’ 발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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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도서 지정
남상용 삼육대학교 교수 번역

남상용 삼육대학교 교수가 번역한 ‘대부분의 기후에서 재배가 가능한 추위에 강한 다육식물’이 최근 발간돼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도서로 지정, 1,000만원의 부상을 얻는 쾌거를 올렸다.

미국 그웬 무어 컬레이디스가 저작하고 섹손 홀트가 많은 화려한 사진을 직접 찍어 실었다.

RGB 출판사에서 발행했으며 미국 원예학회 추천도서인 책의 순서는 ▲서론 : 다육식물의 아름다움 ▲제1장 : 동반식물과 별들 ▲제2장 : 작은 보석들 ▲제3장 : 용기 종류들 ▲제4장 : 지피식물인 다육식물 ▲제5장 : 다년생 친구들 ▲제6장 : 관목성 선발품종들 ▲제7장 : 식재, 번식, 그리고 관리 ▲부록(미국 농무성 내한성 재배지도 등)으로 이뤄졌다.

남상용 교수는 “살펴볼수록 식물의 세계는 다양하고 놀랍다”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더 그렇고 여기에 소개된 추위에 강한 다육식물은 한술 더 떤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침실에 들여놓아도 밤중에 여러분과 산소경쟁을 하지 않고 산소를 방출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식물”이라며 “줄기는 식물체에 최대한 수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뿌리는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않는 구조”라고 말했다.

남상용 교수는 “아파트는 인공사막으로 추위에 강한 다육식물을 가까이 두고 즐기면서 건강과 환경도 챙기고 문화적 즐거움을 얻고 도시민으로서 환경에도 기여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책자는 미국 원예학회 추천도서로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관리’, ‘다육식물 세덤’과 연관성이 많은 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