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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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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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현실화
원예산업이 중심역할

유사이래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핵심 원동력이 되어 왔다.

이 시대의 화두이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빅데이터 등이 핵심기술인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 국가 신성장 동력의 큰 줄기로 국가의 모든 R&D사업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이 크다고 한다.

한편 금년 1월에 개최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2016년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 에 이어 다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선정하며 여전히 농업과 식품을 중요한 과제로 다루었다.

농업분야에서는 식물공장,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원예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적용되는 분야는 원예작물의 재배, 생산, 관리, 유통, 소비의 한 축, 첨단 기계장비, 시설, 데이터정보의 한 축, 그리고 첨단육종을 포함한 R&D 등의 또 다른 축이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의 현실화는 이러한 원예산업의 분야간 기술적 융합을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다.

■김종기<한국원예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