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황규석 농진청 차장 취임
제27대 황규석 농진청 차장 취임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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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안전·현장’ 중점 … 새로운 성공 위한 도전 당부
황규석 신임 농촌진흥청 차장(우)이 김경규 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황규석 신임 농촌진흥청 차장(우)이 김경규 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제27대 농촌진흥청 차장에 임명된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한 신임 황 차장은 1988년부터 공직생활에 입문해 30여 년간 연구정책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술지원과장,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경제 전문가다.

또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며, 후배나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자리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 차장은 취임사에서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공정한 평가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조직을 혁신해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협력의 자세와 소통으로 농업 현장과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진흥청을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