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천톤 시대 개막, ‘농가소득 1억시대 열 것’
작년 4천톤 시대 개막, ‘농가소득 1억시대 열 것’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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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원협, 60돌 앞두고 전반성장 실적거둬
박성규 조합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성규 조합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가 60돌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작년 한 해 사업전반에서 성장을 거두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천안배원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 59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10.6% 성장한 129억 8천만원, 판매사업은 6.3% 성장한 605억 2천800만원, 마트사업은 전년대비 12.3% 성장한 77억 2천4백만원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박성규 조합장은 “작년 한 해 가뭄과 동해 등 영농에 어려움이 컸으나 조합역사 최초로 수출 4천톤 시대를 여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이용을 많이 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박 조합장은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제고 방법을 모색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넘어 1억 농가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제병 성환읍장, 홍순광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원들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천안배원예농협은 올해 비상임조합장제의 원년을 맞게 된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