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협, 지난해 총사업량 1조1,490억 달성
광주원협, 지난해 총사업량 1조1,490억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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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2,580억원 신용사업 8,910억원 거양
우수작목반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모습
우수작목반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모습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지난해 총사업량 1조1,49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2,580억원, 신용사업 8,910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광주원협은 지난 1일 풍암지점 화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김성범 제주중문농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조합의 작년 총사업량은 1조1,490억원으로 전년 1조1,096억원 대비 3.6%의 성장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은 2,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성장, 신용사업은 8,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의 성장을 보였다.

판매사업은 2,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본점 공판장 매출이 1,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으나 광주광역시내 6개 법인 중 선두를 유지했으며 APC 9.3%, 화훼공판장 8.7%가 각각 늘어났다.

과일부류는 수입과일, 과채류, 과실류의 물량이 감소했으나 감귤, 방울토마토의 물량증가 및 가격상승과 단감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채소부류는 이상기후 등에 의해 전반적으로 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성수기철 양파, 배, 무 등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감자, 고구마, 오이, 호박, 고추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평잔은 4,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대출금평잔은 3,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각각 성장을 기록했다. 연체비율 0.003%로 건전결산을 해 4년 연속 클린뱅크 금등급, 4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28억5,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각종 충당금 14억3,500만원 적립 이외 출자배당 4.0%, 이용고배당 8.8% 등 총 12.8%를 배당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