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외마케팅사업 지난해 7,527억 달성
농협대외마케팅사업 지난해 7,527억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2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23% 성장…올해 1조 거래 목표

농협경제지주의 대외마케팅사업이 지난해 7,527억원을 달성, 전년 6,127억원 대비 23%의 성장을 보였다.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는 당초 내년까지 1조원 거래 계획을 세웠으나 올해 이를 앞당겨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대외마케팅사업은 국산 농산물 판매처를 대형유통업체, 식재료업체, 홈쇼핑, 편의점 등 각종 업태로 넓혀 나가며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장은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와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대외마케팅사업이 크게 성장한 원인은 성장추세인 중소형슈퍼에 대한 납품과 식재료 공급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올해 대외마케팅사업의 거래 목표는 8,780억원이고 내년 목표가 1조원인데 올해 앞당겨 1조원을 달성할 방침”이라며 “기존 유통업체에 대한 점유비와 품목비를 늘리고 홈쇼핑, 온라인, 편의점에 대한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