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 ‘감귤특별전’ 개최
농협 농업박물관 ‘감귤특별전’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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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역사·문화 조명 효능·가공 소개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5월26일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겨울과일인 ‘감귤특별전’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5월26일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겨울과일인 ‘감귤특별전’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5월26일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겨울과일인 ‘감귤특별전’을 열어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 ‘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이 소개되고 ▲2부 ‘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공 먹거리를 전시한다.

또한 감귤의 재배 및 가공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감귤을 소재로 한 시(詩) 등도 전시하며 입구에 대형 감귤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안도, 거금고, 욕지도 등 도서지역의 감귤농장 모습과 역경을 헤치고 재배에 성공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특히 고흥 거금도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감귤나무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개막식에서는 감귤 손난로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시와 연계하여 유아~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문화교실인 ‘생귤탱귤 수제 감귤비누 만들기’, ‘나만의 천연 손난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