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우수일자리 창출 시상식 개최
산림분야 우수일자리 창출 시상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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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제주지역본부 최우수기관 수상
제주시 산림조합의 ‘에코힐링파크 휴림’ 모습
제주시 산림조합의 ‘에코힐링파크 휴림’ 모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달 31일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6개월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한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조합이 2018년 발족한 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림분야 일자리 우수 사례 발굴, 사회적 경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본부를 기반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최우수 기관으로는 제주지역본부가 수상하였으며 우수기관으로는 서울인천경기기역본부, 전북지역본부가 장려기관으로는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수상하였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산림조합의 ‘에코힐링파크 휴림’으로 유아 숲놀이터, 숲속 캠핑장, 톱밥효소 찜질방 등 산림과 임업 체험을 관광모델로 직접고용 4명, 간접고용 150명의 일자리 창출과 2018년 이용객 1만4천명, 연매출 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외 강원 ‘DMZ 산림두드림 센터, 임업기계지원, 임산물가공센터’, 충북지역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양묘사업’, 대전세종충남 ‘임산물 유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영’, 광주전남 ‘산림계 봉동계곡 체험학습장 운영’, 경북 ‘국립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위탁운영’, 부산울산경남 ‘산촌 숲경영체 울산장작협동조합’ 등이 각각 장려기관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산림조합을 위해 발굴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일자리사업으로 확대하고 창업 지원 교육과 사업 적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 우리 임업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