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첫걸음
빅데이터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첫걸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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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영남대 산학협력단 간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일 영남대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일 영남대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일 영남대산학협력단과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농축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상호 협력하여 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 뿐만 아니라, 교육과 기술지원을 협력함으로써 스마트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영남대산학협력단 산하 ‘경북빅데이터센터’는 2017년 4월 6일 개소했으며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36개 전문센터에 선정됐다.

도농업기술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관리하는 스마트팜 농가는 원격관리, 원격제어 위주로 운영하면서 이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설환경조절에 활용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하여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조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