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합 특화사업 - 세종공주원예농협
우리조합 특화사업 - 세종공주원예농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생산기반 산지유통망 중심 되겠다
공선출하회 중심 수매유통으로 조합원 수고덜어
세종공주원예농협의 월송동 신청사는 지난 7일 개장했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의 월송동 신청사는 지난 7일 개장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환경 아래 자란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의 배, 사과, 복숭아, 오이, 마늘 등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에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산지유통주체의 역할을 도맡아 배, 사과, 복숭아, 오이, 마늘 등 과수품목과 채소, 과채류 등 다양한 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협은 지난 2016년 1월 조합원 실익증진 우수상, 충남농협 발전기여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 종합업적평가 업적우수상, 2017년 9월 제3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12월 농산물 우수관리(GAP)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 12월에는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종합대상, 12월에는 충남도의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우성면에 위치한 경제사업소 전경. 진입로 확장공사와 저장창고 신축이 예정되어있다.
우성면에 위치한 경제사업소 전경. 진입로 확장공사와 저장창고 신축이 예정되어있다.

# 수매사업으로 조합원 노고 던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오이, 배, 마늘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수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재배농가들의 공동선별출하 공선회 조직으로 유통 물량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육성해 유통에 힘을 싣는 것이다.
박승문 조합장은 “재배농가의 공선회 조직화는 내수판매 시장을 개척하고 고품질 생산과 선별에 브랜드를 정착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공주원협의 마늘수매로 작년 7월에만 약 1천 79톤이 산지유통센터로 반입됐다.
원협의 오이 상반기 공판장 물량은 총 5만7천444박스로 GS소포장 물량 1만 539박스와 더불어 총 6만 8천여박스에 이른다.
오이의 하반기 공선작업은 11월 말을 기준으로 2천214톤이 납품되어 23억 3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고맛나루 오이는 박스 포장되어 유통된다.
고맛나루 오이는 박스 포장되어 유통된다.

# 올해 유통사업에 날개 달 전망

2019년은 세종공주원예농협의 유통사업에 큰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신청사에 마련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가 소농과 고령농들의 소득을 고취시키며 유통 인프라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사업소의 진입로 확장 공사를 통해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제사업소 인근 부지 2천100평에 마련될 200평 규모의 저온창고를 마련할 계획중에 있다.
원협은 진입로 확충을 위해 시비 6억, 저장고를 위해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승문 조합장은 “저온 저장고는 수출배의 저장을 돕고 넓은 도로로 수출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공주원예농협은 마늘 산지공판장이 검토작업 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왔다.
만약 세종공주원협이 마늘 산지공판장을 마련하면 남부지역에 한정되었던 유통채널이 다변화 되어,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조합장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에 있으며 면밀하고 신중히 처리하는 중”이라며 “현재는 중부권에 마늘 공판장이 단 한곳도 없어 경매를 하러 창녕까지 마늘을 싣고 가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이 하반기 공동선별 작업 모습
오이 하반기 공동선별 작업 모습

# 조합원 영농교육으로 고품질생산 도와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의 고품질 생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품목별 선진지 견학과 영농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세종공주원협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개최한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대형유통업체로의 출하확대와 GAP소포장 오이개발이 배경이 되었다.
지난 3월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이천시 장호원에 위치한 복숭아 연구소를, 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천안배원예농협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같은 달 마늘 재배 조합원을 대상으로 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영농교육을 실시해 병해충 방제에 대한 강연 등을 진행하며 조합원의 실익을 더했다.
오이공선출하회는 공주시유통사업단, 공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가락동농수산도매시장의 채소 경매장을 방문해 공주 오이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 안전과 생계 보장하는 보험적극 홍보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조합원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줄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 권하고 있다.
2017년 마늘농가는 가입인원이 전혀 없었으나, 2018년 말에는 약 50%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가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끊임없는 설득작업의 결과물로 손해보험담당자가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소통하며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했다.
조합원들이 겨울철 동해피해를 입은 후 재해보험에 대해 막연한 필요성은 느끼나, 보통 피해를 입었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보상을 받게 될 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승문 조합장은 “올해는 재해보험료의 농가 자부담 중 20%를 부담하기로 했다”며 “인근 관할지역 지방자치단체는 농가부담이 10%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재해를 당한 후 그것을 수습하고 지원하려면 더 큰 비용이 발생하니 미리 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는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 조합장
“새단장 하고 새시대 연다”
월송동 신청사 개점·경제사업소 도로확장 겹경사

“세종공주원예농협의 월송동 신청사는 조합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7일 세종공주원협이 월송동 신청사를 열고 조합원과 고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월송동 624번지에 위치한 청사는 대지면적1687.90㎡, 건축면적1,012.37㎡, 연면적 6,672.97㎡으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청사가 위치한 월송동은 대표적인 발전의 요지로 꼽히는 신도시에 속한다.
때문에 공주 관내의 지역농협과 축협농협과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긴 설득작업도 필요했다.
박승문 조합장은 “그간 본점이 몹시 혼잡하고 주차할 곳 조차 없어 조합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도약의 계기가 될 월송동에서 조합원님들을 맞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청사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가 입점해 조합원들의 편의와 소득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한편 우성면 경제사업소는 진입로 확장공사를 앞두고 있다.
시 사업비 6억 규모로 이뤄질 이번 공사는 공주시와 농어촌공사와의 6개월이 넘는 협의를 마치고 설계작업도 끝나 올해 상반기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문 조합장은 “이번 공사로 조합원 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테이너를 실은 수출 츄레라가 들어올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6m 왕복도가 마련되면 교행이 불가능했던 것이 개선됨과 동시에 수출 작업에도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다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