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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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따른 미래형 유망기업 선제적 투자 유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난해까지 국내외 식품기업 69개(국내 68, 국외 1) 및 연구소 4개소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식품기업을 90개(전체 목표 150개 대비 60%)까지 유치할 목표를 수립하고, Target 기업별 채널을 활용해 투자를 유치하고, 간편성·건강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른 미래형 유망기업을 선제적 투자 유치할 예정이다.

동종기업 집단유치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략 품목·업종별 맞춤형 기획분양을 유도하고,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전문홍보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KOTRA·aT·대한상공회의소 등 기관과 연계 국내 투자설명회를 확대하고, 국내 旣투자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19년도는 기업 착공 및 준공이 가속화(20개사→ 45이상)될 예정으로 제품 생산·판촉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기업의 기술애로해소 및 양질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추가 인프라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건립을 추진한다.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원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중계·공급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해 ‘19년 기본실시설계 → ’20~‘21년 건축 및 시설장비 도입을 통해 ’22년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기능성식품 제형(劑形)기술 기업지원 역량 기반 구축을 위해 ‘19년 기본실시설계 → ’20~‘22년 건축과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23년부터 본격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창업 및 벤처센터 입주에서 분양계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확립을 통해 식품창업Lab 지원을 확대(‘18년 16팀→‘19년 24)하고, 상품기획-시제품제작-테스트 단계를 넘어 시제품 사업화를 위한 제조공간 및 범용장비도 추가 구축 한다.

입주기업의 국내외 식품시장 진출지원,식품기업과 취업연계 유도를 위한 취업인턴제를 확대(‘18년 95명 → ‘19년 110) 하고, 식품관련 대학 학위과정(장기현장실습) 및 대학원과정(식품전공 석·박사) 등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aT 사업과 연계한 해외박람회 운영 및 해외마케팅을 전개·홍보하고,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식품기술 혁신역량 제고와 식품한마당축제를 전국단위 식품대전으로 확대,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 독일농업협회(DLG) 국제식품품평회 유치 등도 추진한다.

또한,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감안,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19.12월) 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자립화방안도 추진하고, 식품산업 혁신 생태계 인프라 확충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