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물류사업 활성화 위해 노력”
“산지물류사업 활성화 위해 노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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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물류 강남경 대표이사 취임
농협물류는 지난 2일 농협물류 회의실에서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농협물류는 지난 2일 농협물류 회의실에서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농협물류는 올해 산지물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협물류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강남경 대표이사는 지난 2일 농협물류 회의실에서 개최한 신년 시무식에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지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지물류 활성화는 농협물류의 설립 목적임을 명심해 출하산지에서 소비지를 연계한 농축산물 SCM체계와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통합 수배송 체계를 완벽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충청, 호남 등 전국 5개 거점을 구축해 지역 농축협 대상 일괄영업을 적극 추진하고 도·시군별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영업과 제안을 추진해 지자체 통합물류 운송비 보조사업을 수주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또한 “농협택배 사업 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수기접수를 전산화해 배송사고를 줄이고 무인택배 단말기를 보급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대표이사는 전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수신부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