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00호점 개장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00호점 개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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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농·귀농인에 안정적 출하처 제공”
농협은 지난달 22일 경기 서안성농협 원곡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달 22일 경기 서안성농협 원곡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22일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 원곡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안성), 양운석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농, 귀농인을 비롯한 조합원·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서안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직매장이다. 서안성농협은 이번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안성시의 먹거리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시작으로 출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받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서안성농협 원곡점 개장으로 200개소(178개 농협)를 운영하게 되었다.

농협은 2022년까지 ‘1농협-1로컬푸드 직매장’설치를 통해 중소농과 귀농인 등에게 안정적인 출하처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약 4만7천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효과를 거양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면서, “로컬푸드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농업인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