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중앙회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신년메시지(중앙회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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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규삼<농협중앙회 이사>
갈수록 증가하는 자연재해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역할 다하도록 노력할 것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과수농업인을 비롯한 원예인들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예기치 않은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어렵고 힘든 해였습니다만 원예인들의 슬기와 지혜로 무난히 잘 마무리한 한해였습니다.
금년 기해년에는 갈수록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농작물재해보험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주도적 위치에서 동분서주(東奔西走)할 것입니다. 농심(農心)에 상처를 남기는 크고 작은 재해발생으로부터 가능한 역할 범위 내에서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유지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입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생명산업으로 불리는 농업, 그 중에 과수농업은 원예산업의 뿌리이자  희망입니다. 금년에도 과수농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과수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습니다.
원예산업인 그리고 원예산업신문 구독자 여러분 다시 한 번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며 아울러 항상 황금돼지의 기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김봉학<농협중앙회 이사>
수입농산물 점점 우리식탁 점령해가
농업인·농협·정부 소통 일사분란 대처해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에 한번 오는 기해년으로 ‘기’(己)는 ‘황’(黃)을 의미하며 땅과 황금색을 뜻해 “황금돼지띠”해로 불립니다. 돼지는 옛날부터 부를 상징하며 재물을 불러온다고 했습니다. 올 기해년을 맞으며 모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농업인 여러분, 지난 한해는 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한 수입농산물 확대와 유통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우리 농업발전에 애써주신 여러 농업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도 주변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수입농산물은 점점 우리식탁을 점령해가고 있으며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더욱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농협 및 정부는 소통을 통해 일사분란하게 대처해야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농업인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소규모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현실에서 외국농산물에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우리 땅에서 자란 고품질의 농산물로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근<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발전
소비자 먹거리 걱정 없는 한해 되길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품목농협 조합원 여러분 모두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부천원예농협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소비자의 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고민 끝에 2018년도에는 마트를 확장 개점했습니다. 또한 부천 관내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했습니다. 원예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이고,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하고 맛 좋은 원예작물로 소비자의 식탁을 다채롭게 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은 고소득 작물로서 미래가 밝습니다. 하지만 변화되는 시장에 손 놓고 있으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 조합처럼 농업인들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농협이 미래의 원예산업을 위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자기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원예산업신문이 한국농업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나고 있는 원예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소통의 고리가 되리라 믿습니다.
기해년 올해에도 농업인도 소비자도 먹거리에 관해서는 걱정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천원예농협 조합장>

■이규보<농협중앙회 이사>
앞으로 이상기후현상 빈번할것으로 예상
인삼농가 보호 정부·지자체 대책 요구돼

존경하는 인삼인 가족 여러분! 그리고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냉해, 고온 피해 등으로 인삼농가들에게는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상기후현상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돼 인삼농가를 보호하기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속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의 화두로 “스스로 힘써 노력하기를 쉬지 않는다”는 뜻의 自强不息(자강불식)”을 선정하였습니다. 부단히 노력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19년도 목표를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운 내일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인삼인들이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겠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인삼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협력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올해도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이기용<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장>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극복하는 한해
농촌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명확한 목표 세울 것

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새해 아침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그 속에 희망과 포부를 가득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도 힘차고 당당하게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을 돌이켜 보면 사상 유래없는 기록적인 폭염과 대형 태풍 등 온갖 악조건으로 우리 농업인에게는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해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품목농협과 함께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들이 그리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글로벌 경제 여건은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자국의 국익을 앞세운 세계적인 보호주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부동산 규제강화 등에 따른 건전성 하락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도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지속되는 농업 경영비 상승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성장 동력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 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비록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희망을 향한 길”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온 우리 농업인의 저력을 굳게 믿고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보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행에 옮겨 우리 모두가 목표했던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천원예농협 조합장>

■이종목<대전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장>
힘든시기일수록 원예인 하나돼야
내년엔 황금빛 풍요로움 가득하길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는 세상 사람들이 생활해 나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만
농사를 통해 절기와 계절, 하늘과 땅의 진리 등 천하에서 제일 큰 도인 대본야를 깨달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원예인들에게 지난 2018년은 그야말로 하늘이 무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해였습니다.
청탁금지법이 개정되면서 다소 숨통이 트이나 싶었지만,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해 우리 원예인들은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원예인들이 하나로 뭉치면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다는 깨달음과 용기를 얻은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오는 2019년은 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복과 횡재를 가져다주는 행운의 동물인만큼 기해년에는 우리 원예인들에게 황금빛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충서원예농협 조합장>

■방금원<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소비저하로 농산물 소비 좀처럼 늘지 않아
위기극복 할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 찾아야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물러가고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복과 재물을 불러오는 상징적 동물로 여겨지는 만큼 금년에는 원예산업신문 애독자 모든 가정에 복과 재물을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재배관리 및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지난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폭염 및 기후이상 현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해마다 영농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되어 농업인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포장재비, 유통비 상승 및 경제침체로 인한 소비활동 저하 등으로 농산물의 소비가 좀처럼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준비 없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PLS제도의 도입으로 인하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및 농협에서 하는 교육에 참가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기호에 맞는 생산을 하고 다양한 정부의 정책들이 뒷받침되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농업이 탄탄하게 자리잡아야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 등 다양한 물품들의 수출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내수시장도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산업의 근간은 농업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기해년 새해에는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리고 원예산업신문 애독자 모두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방원혁<전남품목농협협의회장>
수입농산물 급증 국산 농산물 소비부진
정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서둘러야

다사다난한 2018년의 무술년이 가고 2019년 기해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폭염 등으로 원예농업인은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낸 우리 원예농업인들에게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수입농산물 급증으로 인한 국산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농가소득은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한정된 국내 소비 시장에서 FTA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수입농산물은 벌레가 좀먹듯 서서히 우리의 소비시장을 갉아먹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제 생산자는 유통환경에 대응하면서 국내 소비자를 견인하기 위해 맛과 크기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존 관행에 익숙해 변화를 주저하면 삶의 질 향상이나 소득제고는 더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충을 겪고 있는 원예농업인들을 위해 정부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을 서둘러야 합니다. 다양한 나라와의 FTA 체결로 수입농산물이 밀물처럼 들어오면서 국산 농산물 가격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생산비도 건지기 힘든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예농업인 여러분!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안승하<부산울산경남품목농협협의회장>
농업 분야 ‘잘 하는 한해’ 되길
품목농협 발전 부산울산경남 동참할 것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해년 부산, 울산, 경남 품목농협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소망과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지역 품목농협은 농가 소득 향상 등 국내 농업 분야 맡은 바 역할에 ‘잘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품목농협도 지역 발전과 국내 품목농협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지난해는 과수 산업의 경우 이상 기온과 경기 둔화로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어느 정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부울경 지역 품목농협협의회장으로 지역 조합장들, 조합원님들과 자주 만나며 농정활동과 소통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품목농협 조합원님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금이라도 현장을 찾고 의견을 대변하겠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지역 품목농협, 조합원님들과 한마음으로 뭉쳐 조합원님들이 어려울 때 함께 더불어 의논할 것입니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지역 농업을 넘어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기를 마련하는 ‘잘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 품목농협 조합원님들도 지역의 품목농협들을 믿고 자주 애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