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 개최
‘2018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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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농협 딸기농가 조직화로 대상 수상 영예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최고의 빛을 발한 5개 산지 마케팅조직을 선정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최고의 빛을 발한 5개 산지 마케팅조직을 선정했다.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이 올해 농산물마케팅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최고의 빛을 발한 5개 산지 마케팅조직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시상식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공동 후원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과 ▲성산일출봉농협(농협중앙회장상)이 특별상에는 ▲충청남도(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와 ▲농업회사법인 자연터㈜(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가 각각 선정됐다.

옥종농협은 딸기 조직화의 대표조직으로 지난 2011년 조합장 취임 이후 책임판매제를 도입하고 딸기농가들을 공선출하회원으로 적극 유도해 계약재배와 공동계산을 정착시켰다. 전 회원이 GAP인증을 받았음은 물론 하동품애 브랜드를 기반으로 매우 탄탄한 농협과 지자체간 협력기반을 갖추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2018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후보 공모에 농협, 영농조합법인, 지방자치단체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신유통시스템의 확산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개선 및 산지유통조직의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제정했다. 대상 수상조직에는 5천만원의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조직에는 3,000만원의 마케팅지원사업비가, 특별상 수상조직에는 1,000만원의 마케팅지원사업비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