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로 사랑나눔 실천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로 사랑나눔 실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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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강하 효과 마시기만해도 건강해진 듯”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사)도시농업포럼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류경오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사)도시농업포럼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류경오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혈당강하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연말연시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시음과 함께 티백을 참석자 500명에게 제공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향긋한 풋고추 향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라 마시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사)도시농업포럼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류경오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에도 생생텃밭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도시농업이 널리 퍼져 향후 북한에도 생생텃밭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가 후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도시농업포럼,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행사를 기획한 정세균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2015년 개장 이래 약 4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배추, 무, 고추 등의 김장재료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된 농작물은 다양한 곳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2,000포기로, 한돈에서 제공한 돼지수육 500kg과 함께 총 500개 나눔박스에 포장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풋고추 품종으로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국립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바 있으며 국책사업인 GSP(Golden Seed Project) 채소종자사업단의 고추 전시포 사업의 홍보를 통해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