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전주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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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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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무이자자금 20억원·직원 특별승진 혜택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한 정례조회에서 지도사업 활성화 및 우수모델 확산을 위해 ‘2018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모든 회원농협이 2016년 1월1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약 3년에 걸쳐 실시한 지도사업을 영농지도부문 및 여성복지부분으로 나눠 계량 및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영농지도부분 10개 및 여성복지부분 5개 등 총 15개 회원농협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영농지도부분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수상한 조합에 대해서는 ▶회장 표창 ▶농협당 무이자자금 20억원 지원 ▶지도·경제 또는 여성복지 담당 5급직원 특별승진의 혜택을 부여한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도사업 관련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과의 신 재배기술 및 신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M9 밀식재배 방법의 지도를 위한 기술교육 ▶품종갱신 희망 조합원 대상 기반조성에서부터 재식 후 관리까지 체계적 지도·관리 ▶우량묘목 생산 및 공급 ▶‘월간 경북능금’ 발행으로 기술정보 전달 및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수확기 기준단가 선도적 결정 ▶저품위 사과의 적정 수매로 상품가격지지 ▶각 지역에 소재한 11개 APC에서 연중수매로 인한 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약가격 인하 ▶반사필름가격 인하 등을 실시했다.

전주원예농협은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농산물 공판장 표준 규격출하 지원 ▶APC 공선출하회 육성 지원 ▶해외 양파수출 지원사업 ▶하우스 파이프 밴딩기 대여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비료환원 사업 ▶원예작물 특색사업 지원사업 ▶농촌인력중개 유·무상 지원사업 ▶고품질 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제4종 복비 지원 ▶농작업 알루미늄 농기구 무상 수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가소득 간접지원을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촌환경 보존을 위한 폐영농자재 수거사업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부인 협동조합 이해 교육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소비촉진 행사 ▶농산물유통센터 공동선별 일자리 창출 등을 진행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