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렴도 6년 연속 1~2등급
산림청, 청렴도 6년 연속 1~2등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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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 부패근절 노력한 덕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26점으로 지난해보다 0.15점 상승했으며 중앙행정기관(Ⅰ유형) 평균(8.04점)보다 0.22점 높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음으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중 산림청 포함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등 4개 기관 밖에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이는 대단한 성적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림정책의 투명성을 높여왔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도(5시간) 등 청렴 자정노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산림청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부패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