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협, PLS 교육 ‘모범’
안양원협, PLS 교육 ‘모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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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광명 등 7개지역·15개작목반 전원 참석
지난 4일 안양원협 회의실에서 박제봉 조합장과 직원들이 PLS 대응 및 대책방향에 대한 작목반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안양원협 회의실에서 박제봉 조합장과 직원들이 PLS 대응 및 대책방향에 대한 작목반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원예농협(조합장 박제봉)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PLS 제도에 대해 작목반장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는 등 농가 지도사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양, 군포, 과천, 광명, 시흥 등 안양원협이 관할하고 있는 7개 지역 작목반장 15명이 전원 참석해 PLS 대책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안양원협 지도과는 작목반장들에게 최근 검토하고 있는 잠정기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면서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

비산작목반장 이미구 안양농업인회장은 “내년부터 비산작목반이 관양작목반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PLS 사전교육을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직 농가들이 PLS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지역 작목반 이호형 반장도 “과천지역의 경우 화훼농가들이 다수 분포하기 때문에 화훼농가들의 입김으로 PLS 교육이 전무한 편”이라며 “반면 전문 원예농협인 안양원협에서 작목반장을 포함, 지속 PLS 사전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항상 도움을 받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원예농협은 내년 1월 중 PLS관련 안내책자를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