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대학교(전남 광주 소재)에서 스마트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선진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수강 대상은 미래 농업의 선도주자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과 농업인이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시설원예 품목(파프리카 중심)의 육묘관리, 정식, 생육관리, 온습도, 환경관리 등으로 선진국 재배기술의 노하우를 습득, 국내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해외 특강과는 달리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농장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과 토론 형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인 28일은 재배관리 기술, 29일은 농장 방문과 현장학습, 그리고 마지막 날은 작물 생육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Vanwing-erden)는 네덜란드 작물생육, 수확관리,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서 작물 재배 기술 교육과 우리나라 파프리카 농장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