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꽃병…불나면 소화기
평소에 꽃병…불나면 소화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03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 꽃병 소화기 10만개 제공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 속 꽃소비와 연결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12월까지 고객에게 꽃병 소화기 ‘파이어 베이스’(Fire Vase) 10만개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꽃병 소화기는 꽃병 안에 소화액을 넣어 평소에 꽃병으로 쓰다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던져서 화재 진화를 돕는 투척식 소화 안전용품이다.

제일기획이 개발해 발명 특허 및 상표, 디자인 등록을 출원했다.

연말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꽃병 소화기는 눈에 쉽게 띄어 가정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지만 꽃소비를 늘리고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