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 품종 - 레몬
금주의 추천 품종 - 레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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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진한 ‘제라몬’

레몬의 국내 생산량은 약 70여 톤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제주지역의 레몬은 인기가 매우 높다. 이는 부패방지용 왁스 처리를 하지 않아 수입 레몬에 비해 신선도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입 레몬을 대체하면서 국내 레몬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산미와 향기가 강한 레몬 신품종 ‘제라몬’을 육성하였다.

‘제라몬’은 2007년에 ‘Frost Lisbon’레몬에 ‘Maiyer’레몬을 교배하여 얻어진 주심배실생 유래 품종으로 ‘Frost Lisbon’ 레몬보다 산 함량이 높으면서 향기가 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기의 과즙당도는 11°Brix 전후이고 산 함량은 8.5% 정도인데, 이는 기존의 레몬보다 산 함량이 1% 이상 높은 편이다. 또한 과즙량이 풍부하면서 향기가 굉장히 진하고, 과실 당 10개 내외의 종자가 함유되어 있다.

향료 및 음료의 재료로 쓰이던 레몬은 최근 기능성 성분이 많이 알려지면서 레몬 다이어트 등으로 레몬 소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레몬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국내 레몬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레몬 품종을 찾는 농가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제라몬’ 의 재배면적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농업연구사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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