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협, 원예자재 구입 ‘한곳에’
진주원협, 원예자재 구입 ‘한곳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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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남권 최대 자재센터 준공식
지난 20일 강복원 조합장이 신축 자재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강복원 조합장이 신축 자재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지난 20일 조규일 진주시장, 김육수 경남농협 지역본부 부본부장,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센터 준공식 및 경품행사를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신축 자재센터는 서부 경남권 최대 규모로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5,070㎡(1,533평) 부지에 988㎡(299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들어섰다.

이번 신축 자재센터 시공은 올해 3월부터 기존 자재센터를 대체하며 시작, 일반철골 건물로 조합자체 비용 총 3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1층은 자재센터와 토양진단센터, 금융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고 2층은 조합장실과 대회의실, 업무용 사무실 마련돼 추후 본점 이전 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서부경남권 최대규모의 자재센터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5,000여 가지 이상 농약, 비료, 시설원예자재를 한곳에서 판매한다.

강복원 조합장은 “현대화된 자재센터를 통하여 품질 좋은 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해 조합원님과 농업인의 이용 편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번 자재센터 준공을 끝이 아닌 출발하는 시작으로 지역 원예농업인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농작물 시세 하락 등으로 어렵다고 포기 할 수는 없다”며 “희망을 가지고 다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