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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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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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 관수동파 방지차 내부물 제거해야
인삼종자 파종시 모래덮으면 출아율 향상

△마늘·양파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등 준비한다.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한다.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한다.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경남 사례),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 하순 또는 12월 상순), 고정핀 2~3m 간격 고정한다.
양파 초기관리는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한다.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시설채소 = 환경 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하고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또는 천적 사용, 아주심기 전 측창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 및 하우스 안팎 잡초제거한다.
강풍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폭설대비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하고 하우스 적설 방지와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한다.

△딸기 =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진다.
변온관리는 해가 지기 전 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한다.
초세관리는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한다.
수경재배는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한다.

△과원환경 정비 =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춘다.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 둔다.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한다.

△동해 대비 과원관리 =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물 빠짐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한다.
나무의 수세를 보고 거름 주는 시기 및 양을 조절하고 찢어지거나 상처 입은 가지는 도포제로 바르거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준다.
동해 우려지역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및 신문지, 짚 등으로 피복한다.

△화훼 = 국화 온도관리는 시설 내 온도는 항상 16℃이상을 유지하고 동계에는 17℃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난방을 하면 야간 습도조절이 가능해 흰녹병을 예방하고, 고품질의 국화를 생산할 수 있다.
CO2를 시용하면 생육초기는 줄기 신장, 생육후기에는 꽃봉오리 발달과 꽃잎 신장에 효과적이다.
12월 출하부터 4월 출하까지 작형에서 효과가 가장 크다. 탄산가스 시용 시기가 길수록 절화 중량은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20℃에서 최대 광합성 속도를 나타내며, 25℃기준으로 환기하고 탄산가스 농도는 날씨에 관계없이 1,000~1,200ppm을 유지한다.

△인삼 = 겨울철 배수로 정비로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한다.
겨울철 토양 수분이 과다하면 이른 봄에 서릿발에 의해 뇌두가 손상되고, 이 부위에 잿빛곰팡이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본밭에서는 고랑 흙으로 두둑 위를 덮어 준다.
복토를 하면 온․보습의 효과뿐만 아니라 조기 발뇌 피해와 염해 피해를 경감 시킬 수 있다.
종자를 파종한 밭에서는 모래를 1.5~2cm 덮어준다.
종자가 얼거나 봄에 출아할 때 수분 부족을 막아 출아율을 높여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8. 11. 25.~ 12. 1.)[기상청 발표(‘18. 11. 22.,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비슷하겠음 (26일 제주도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18. 11. 25.~ 12. 1.)[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8호]
(벼농사) [볍씨준비] 지역별 보급종 공급일정 확인 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기본신청기간: 11.21∼12.20, 추가신청기간: ‘19.1.2∼1.31) [땅심높이기]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종합적 개량 관리
(밭작물) [보리·밀] 습해와 동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봄감자  종자 신청] 기본신청기간(12.1 ∼ 12.31)
(채소)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심기 늦어진 포장은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 노균병 예방적 방제 실시(7일 간격으로 2회)
(과수) [과원관리] 낙엽, 잡초 등 병해충 월동 생육처 제거, 관수시설 물 빼기 등, 동해 우려지역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