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독려
기업들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독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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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부, 농어촌과 민간기업 간 상생발전방안 모색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국회와 정부는 지난 15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FTA 이행에 따른 농어촌과 민간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통해 기업들의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독려했다.

국회, 정부, 기업 간 논의를 통해 FTA 이행에 따른 농어촌과 민간기업 간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국회에서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경대수 자유한국당 간사, 정운천 바른미래당 간사를 비롯해 농해수위 김태흠, 김종회, 박주현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개호 농식품부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자리를 같이했다.

또한 삼성전자(김사필 전무), 현대자동차(양진모 부사장), SK그룹(정현천 전무), LG전자(이충학 부사장), 롯데지주(이종현 전무), 포스코(이유경 전무), GS홈쇼핑(조성구 전무), 한화(최선목 사장), 현대중공업(조영철 부사장), 신세계(이주희 이마트 부사장), KT(박대수 전무) 등과 5개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일각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도 없지 않지만, 법치의 연장 선상에서 간담회를 열었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사실상 사문화하고 법 이행을 소홀하게 해와 오늘 간담회가 열리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