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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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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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인력위한 체계적
직업농업교육 필요하다

원예작물재배원은 원예산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국가의 농업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한 국가전체의 발전 동력을 이끄는 밑거름이다.

기존의 관행 농법에 ICT가 접목된 형태의 스마트팜에서원예작물을 재배하고 분자육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대에 들어오면서 원예작물재배인력에 대해 요구되는 작물재배와 분석에 관련된 직무와 기대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양하고 높아지고 있다.

정부주도로 목적과 연령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농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농업전문학교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농업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또한 농업전문학교를 통한 현장 수요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원예작물 전문재배원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이 확대어야하고 이를 위해 국가의 투자와 지원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단순노무직이 아닌 전문성을 가진 농업인력이 배출 되도록 이론 중심의 양질의 강의와 체계적인 실습을 통한 재배 실무 교육이 이루어진 인력을 만들어야만 한국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할 것이다.

■김현정<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