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식품수출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대미 식품수출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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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비관세장벽 종합 솔루션 제공”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11월21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대미 식품수출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한국의 제 3위 수출상대국으로서 우리 농식품 수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이며 최근 수입식품 안전관리, 공중보건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식품연구원 중소기업솔루션센터는 대미 식품수출과 관련하여 미국식품안전현대화법 대응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및 보급을 위한 수출설명회 개최, 수출식품 영양성분 분석비용과 PCQI 자격과정 교육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규제의 복잡성, 정보수집의 한계 등으로 인해 대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비관세장벽에 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안전현대화법 대응 및 식품방어계획 수립방법, 미국 수출 통관절차 및 유의사항, 미국 식품 라벨링 표시기준 및 작성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미국 수출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국가가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 수출활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앞으로도 식품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 기반을 강화하는 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