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분석기술 세계 최고수준 입증
한국 식품분석기술 세계 최고수준 입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연구원, FAPAS서 최고수준 성적 획득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최근 참여한 2018 식품분야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인 FAPAS에서 세계최고수준의 성적으로 한국의 식품분야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기업체가 매년 참여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식품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식품분야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매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연 식품분석센터 서동원, 박지수 연구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번 평가에 7가지 무기 영양성분(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륨, 나트륨 및 아연) 분야에 참여하여 세계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재호 본부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아 대내외 분석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식품분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평가 인증은 국내 식품분석능력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