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수농협, 미국 현지 판촉활동
평택과수농협, 미국 현지 판촉활동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2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평택 배 대미수출 700톤 달성, 1천톤 목표
평택과수농협 신현성 조합장과 평택배 판촉 행사 대표단이 지난 5일 미국 뉴저지 H마트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과수농협 신현성 조합장과 평택배 판촉 행사 대표단이 지난 5일 미국 뉴저지 H마트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은 지역 과일가공업체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현지 교민 방송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뉴저지 지역 한인 H마트에서 평택 배 판촉행사를 가졌다.

평택과수농협은 올해의 경우 대미수출 700톤을 조기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천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뉴저지 지역을 비롯 각 지역별 거점 H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식행사와 더불어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평택 배의 우수성과 존재감을 알렸다.

평택과수농협은 향후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H마트 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평택과수농협 관계자는 “지역 배 과일 가공업체인 미듬영농조합과 연계해 평택 배 대미수출을 늘릴 수 있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 H마트로 공급량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 업체인 H마트는 미국 전 지역에 200여개의 대형 유통매장이 설립돼 운영 중에 있으며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고, 주로 한인들이 애용하는 유통 체인이다.

/류창기 기자